효리네 민박2 궁금한 아이템과 장소 E07

2018년 2월 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방영하고 있는 효리네 민박2.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PPL은 최소한으로 줄이고 자연스럽게 생활하는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집안 곳곳 설치된 카메라 덕분에 일거수일투족이 빠짐없이 방송에 타고 있다 보니 두 사람의 생활 공간 곳곳에서 보이는 물건이나 두 사람이 방문하는 장소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 많다. 나도 그중 한 사람으로서 효리네 민박2를 시청하면서 궁금한 아이템과 장소를 정리해보고 있다. 궁금한 것이나 관심이 가는 것만 정리할 예정이라 그런 아이템과 장소가 없다면 스킵하는 에피소드도 있고 아주 짧은 글이 될 수도, 아주 긴 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효리네 민박2 궁금한 아이템과 장소 다른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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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란실리오 RANCILIO 에스프레소 머신

시즌1에서는 스태프 아이유가 열심히 웰컴 드링크를 만들던 에스프레소 머신이자, 시즌2에서는 임시 알바 박보검이 시즌1 방송을 보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열심히 사용해봤다던 바로 그 에스프레소 머신이다. 란실리오라는 브랜드는 이름에서 느껴지듯 커피의 고장, 이탈리아 브랜드다. 란실리오 그룹의 자회사 중 하나로 같은 그룹 내에 프로맥, 에그로라는 다른 커피 머신 브랜드도 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제주도 집에서 사용하는 모델은 란실리오에서 나오는 홈라인 에스프레소 머신 실비아라는 모델에 록키 그라인더다. 에스프레소 머신과 그라인더가 일체형은 아니고, 실비아 전용으로 나오는 베이스 (사진 속 박보검이 열어서 청소하는데 사용하는 바로 저 부분) 위에 두고 쓰고 있다. 일반 가정용 보급형 에스프레소 머신에 비하면 가격대가 아주 낮은 것은 아니지만, 홈카페용으로 장만해서 쓰는 사람들이 꽤 많은 듯 하다. 판매처에 따라 가격이 다르지만 실비아 머신만하면 최저 1백만원부터, 효리네민박 방송에 나온 것 처럼 머신에 그라인더+도저+베이스까지 세트로 파는 것은 180만원 정도까지 한다. 프랑스에서 같은 구성으로 약 850유로 정도 (=한화 백십만원 정도)에 판매하는 것으로 봐서 한국으로 수입하면서 가격이 꽤나 부풀려지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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